“그거 진행되면 저한테 노티 한 번 주세요~”
슬랙이나 회의 중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처음엔 "노티?
뭐지? 공지하라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자주 듣다 보면 뭔가 자연스러워 보이긴 해요.
그럼 이 "노티해주세요"라는 말,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쓰는 걸까요?
노티(Noti)
는 Notification
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 "알려달라"는 말입니다.
“업데이트되면 말해주세요”, “진행되면 알려주세요”라는 의미를 줄여서 편하게 쓰는 거죠.
예를 들어,
정말 간단한 표현인데, 요즘 협업 툴이나 회의에서 아주 자주 등장합니다.
주로 내가 직접 주도하진 않지만, 결과를 알아야 하는 상황에서 씁니다.
예를 들어,
한마디로, “지켜보고 있으니, 진행되면 알려줘”의 부드러운 표현입니다.
꼭 그렇진 않습니다.
슬랙에 ‘저 이거 완료되면 태그해주세요~’라고 하거나,
노션 댓글에 “완료되면 멘션 부탁드려요”라고 써도 같은 의미예요.
그런데 이건 각 회사나 팀마다 문화가 다르니, 잘 모르겠으면 주변분들에게 여쭤보세요.
“저한테 노티해주세요~”는
업무의 특정 시점에서 알림을 받고 싶다는 뜻입니다.
직접 챙기진 않더라도, 나중에 내가 알아야 할 일이니 진행되면 꼭 알려달라는 부드러운 신호죠.
귀찮은 작업임에는 분명하지만, 너무 많은 메일이 받다보면 협업하는 사람이 놓칠 수 있으니 노티는 업무중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nullv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