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에 팀장님도 CC 좀 걸어주세요.”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근데 CC가 정확히 뭔지, 왜 걸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그냥 다 보내는 거 아닌가요?

1. CC는 무엇인가요?

CC는 Carbon Copy의 줄임말로, 메일의 참조 기능입니다.

수신자는 아니지만,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직접 답변이나 행동은 필요 없지만,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할 때 쓰는 거죠.

2. 언제 CC를 걸어야 하나요?

• 팀장님이나 매니저에게 진행 상황을 공유할 때
• 다른 부서에도 참고용으로 내용을 보낼 때
•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남기고 싶을 때

예) A에게 업무 요청 메일을 보낼 때, B팀장님을 CC에 넣어 상황을 공유합니다.

이럴 땐 “메일 보낼 때 B팀장님도 CC 걸어주세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3.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CC는 단순 참고용이기 때문에, 답장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을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괜히 너무 많은 사람을 CC에 넣으면 불필요한 부담이나 피로를 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민감한 내용은 꼭 다시 한 번 확인하고 CC하는 게 좋습니다.

코멘트

CC는 메일 내용을 참고용으로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업무 맥락을 잘 파악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CC하는 센스,

이제 조금 감 잡히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