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한 목표였다. 빠르게 글을 작성하고, 기존 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개인 블로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런 아이디어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플랫폼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원래는 콘텐츠 생산을 위한 도구를 만들려던 것이, 점점 더 완벽한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만들려는 욕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점점 개발과 디자인, 최적화까지 챙기다 보니 실제 글을 쓰는 시간보다 개발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 🤦♂️
혼자서 기획 → 개발 → 디자인 → 글 작성을 모두 하다 보니, 해야 할 일이 끝없이 늘어난다.
이제는 플랫폼을 만들려는 건지, 개발을 하려는 건지 애매해지는 상황. 😂
그래도 이 플랫폼의 본질은 글 작성과 연결을 돕는 것이니까, 기능 추가보다 콘텐츠 생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언젠가 초심으로 돌아가 글을 쓰는 경험을 우선해야겠다.
물론, 개발도 재미있지만 본질을 잊지 말자.
@nullv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