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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Date '2025/08/25 오전 10:04

Modified Date '2025/08/25 오전 10:04

#퇴직연금 제도 #DB형 #DC형 #경영성과급 절세 #혼합형 퇴직연금

DB형과 DC형 퇴직연금의 기본 구조 비교

DB형(확정급여형, Defined Benefit)

  • 회사가 적립금 운용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며, 퇴직 시 지급액이 사전 산정됨 (최근 3개월 평균 임금 × 근속연수 × 지급률 등)
  • 안정적인 금액 보장, 투자 리스크 없음
  • 임금 상승률이 높고 장기 근속 시 상대적으로 유리.

DC형(확정기여형, Defined Contribution)

  •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의 약 1/12을 적립해 근로자 명의의 DC 계좌에 입금
  • 근로자가 직접 운용을 결정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짐
  • 투자에 자신 있고, 장기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유리한 반면, 운용 리스크가 존재함


DB형 퇴직연금 vs DC형: 무엇이 다른가?

퇴직연금 제도는 크게 DB형과 DC형으로 나뉘며, 그 구조와 리스크, 수익성 측면에서 차이가 큽니다.

DB형은 회사가 퇴직급여 산정과 지급을 책임지는 구조로, 안정적인 수령이 가능하지만 임금 체계가 정형적이고 임금 상승률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반면 DC형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구조라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운용 실패 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1% DC 혼합 구조의 의미

DB형만 쓰던 기업이 성과급만 DC로 처리하고 싶어도, 제도상 ‘전액 DB + 성과급만 DC’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전체 임금의 아주 작은 비율(예: 1%)만 DC로 설정하고, 성과급을 거기에 몰아서 적립하는 식을 활용합니다.

즉, “성과급만 DC로 받는다”는 표현은 정확히 말하면 ‘성과급을 DC 계좌로 넣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DC 비율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DB형 vs DC형 + 성과급 일부 DC형 활용 — 장단점 비교

구분DB형 중심DC형 중심 (성과급 일부 DC)
안정성높은 예측 가능성, 투자 리스크 없음운용 성과에 따라 수령액 달라짐
수익성임금 상승률 기반, 상대적으로 안정적운용 전략에 따라 고수익 가능
세제 혜택일반 퇴직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적용성과급 DC 적립 시 소득세 이연, 퇴직 시 퇴직소득세 적용
4대 보험 부담일반 근로소득으로 과세됨DC 적립 시 당장의 보험료 부담 줄어듦
유연성선택·운용 옵션 적음운용상품 선택 가능, 자기 선택권 존재
법적 요건별도 조건 없음DC 계좌 보유 필요, 동일 비율 적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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