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은 개인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세대 메신저입니다. 일반 메신저처럼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지 않고, 랜덤하게 생성된 Session ID만으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검열이나 감시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Session은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메시지는 서버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노드를 거쳐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메타데이터 노출을 최소화하여 보안성을 강화합니다.
Session은 $SESH(구: $OXEN) 토큰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SESH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즉, Session은 프라이버시 중심 메신저일 뿐만 아니라, 토큰 기반 경제 모델로 생태계를 구축하는 Web3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시도는 Session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텔레그램의 TON 블록체인이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TON을 통해 메신저 안에서 송금, NFT 거래, 탈중앙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메신저 = 단순한 대화 도구”에서 벗어나, 금융과 커뮤니티의 허브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Session의 OXEN 모델과 Telegram의 TON 사례는 공통적으로 메신저 플랫폼이 블록체인과 결합했을 때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Session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전화번호조차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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