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
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 블로그에 새 글이 올라오면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웹툰이 매주 업데이트되는데 매번 들어가서 확인하는 건 번거롭습니다. 그런데 자동으로 알림이 온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RSS는 이런 역할을 블로그에서 해주는 도구입니다.
구글 블로그에서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RSS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주소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블로거 주소]/feeds/posts/default?alt=rss
여기서 [블로거 주소]를 본인 블로그의 주소로 바꾸면 됩니다.
RSS는 과거에 유행했던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검색엔진 봇들은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습니다.
사이트맵(Sitemap)은 검색 엔진에게 “내 블로그에는 이런 페이지들이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택배 기사님이 우리 집을 잘 찾을 수 있도록 주소를 정확히 써놓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이트맵이 있어야 검색 엔진이 블로그의 글들을 빠르게 찾고, 검색 결과에 더 잘 노출되게 됩니다.
구글 블로그에서는 사이트맵도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주소는 두 가지입니다:
RSS는 구독자에게, 사이트맵은 검색 엔진에게 내 블로그를 알리는 수단입니다.
예를 들어, 가게를 열었는데 현수막(RSS)으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알리고, 네이버 지도(사이트맵)에 위치 등록까지 한 셈입니다.
RSS를 등록하면 구독자들이 새 글을 빠르게 받아보고, 사이트맵을 제출하면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 엔진이 블로그를 더 잘 노출시켜줍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고 싶다면 이 두 가지는 꼭 설정해야 할 기본입니다.
@noma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