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콘(favicon)은 웹브라우저의 탭 왼쪽에 보이는 작은 아이콘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열면 빨간 사각형에 흰색 ▶ 모양이 떠 있는 아이콘이 보이죠. 그게 바로 파비콘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땐 이 파비콘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구글 블로거의 로고가 보이게 됩니다. 뭔가 내 공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블로그를 소개했는데 탭에 낯선 아이콘이 보이면 전문성이나 정체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만의 파비콘을 설정하면 훨씬 더 ‘내 블로그’ 같은 느낌이 듭니다. 브랜드화의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블로그 관리자 화면에서 몇 번만 클릭하면 끝입니다.
이미지는 100KB 이하의 정사각형(.ico, .png, .jpg 등)을 추천합니다.
변경이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브라우저 캐시 때문에 이전 아이콘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 고침(F5)을 하거나, 시크릿 모드에서 블로그를 열어보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폴더 아이콘을 내 스타일로 바꾸는 것처럼, 블로그도 작지만 중요한 포인트에서 내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noma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