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x

Bloger @nomadx

Created Date '2025/08/02 오후 04:15

Modified Date '2025/08/02 오후 04:15

#구글 블로거 #블로그 플랫폼 #티스토리 대안 #블로그 설정 #블로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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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구글 블로거의 태그 같은 존재


라벨은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말하는 '태그'와 거의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일상', '육아', '재테크'처럼 글에 주제를 달 수 있는 기능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 라벨을 활용해서 블로그 내 카테고리처럼 정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했지만, 구글 블로거는 라벨로 이 역할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생각해보면,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통에 이름을 붙여두는 것과 비슷합니다.

‘김치’, ‘나물’, ‘국’ 이렇게 써두면 나중에 꺼낼 때 훨씬 편하죠. 라벨도 그런 역할입니다.



게시 날짜: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합니다


게시 날짜는 보통 글을 올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자동 설정됩니다.

하지만 구글 블로거에서는 과거 날짜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써두었던 글을 지금 올리더라도 ‘2023년 12월 24일’처럼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옮기는 경우, 기존 날짜를 그대로 맞출 수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 오래된 사진을 날짜별로 앨범에 정리하는 기분이랄까요.



퍼머링크: URL도 마음대로 설정 가능하지만… 영어만 됩니다


퍼머링크는 글의 고유 주소(URL)입니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제목과 상관없이 기계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예: blogspot.com/12345


하지만 ‘맞춤’을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주소로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ow-to-use-label’처럼 말이죠.


단점은 영어로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매번 영어로 생각해서 입력해야 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검색 최적화를 생각한다면 활용해볼 만한 기능입니다.



옵션: 댓글을 받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댓글 설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받을지, 말지.

댓글을 막는 경우에도 예전에 달렸던 댓글을 계속 보여줄지 숨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글에 논란이 생겨 댓글을 막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댓글창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전 댓글까지 싹 감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에 따라 문을 열어두거나 닫아둘 수 있는 느낌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선택권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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