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거에서 테마를 다운로드해 적용하면, 생각보다 많은 가젯들이 자동으로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다 필요한가?' 싶지만 막상 블로그를 꾸미다 보면 오히려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acebook 위젯이나 번역기, 인기 글 목록 등등이 자동으로 추가돼 있는데요.
저처럼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거나 직접 필요한 것만 넣고 싶은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요소들입니다.
필요 없는 가젯을 삭제하는 과정은 매우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Facebook'이라는 이름의 가젯을 삭제하고 싶었습니다. 팝업이 뜨면 하단의 '삭제' 버튼을 누릅니다.
그다음, 경고 문구가 있는 확인 팝업이 한 번 더 뜨는데, 여기서도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제 해당 가젯은 완전히 삭제됩니다.
불필요한 가젯을 삭제하는 건 마치 책상 위를 정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올려두지만, 결국 자주 쓰는 펜, 노트, 커피잔 정도만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야 집중도 잘 되고,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방문자가 들어왔을 때 필요한 정보에 바로 눈이 가도록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noma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