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vuild

Bloger @nullvuild

Created Date '2025/07/13 오후 08:54

Modified Date '2025/07/13 오후 08:55

#Django #PythonAnywhere #구글애드센스 #블로그수익 #웹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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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ngo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블로그를 PythonAnywhere에 배포하고 약 반년 동안 콘텐츠를 쌓은 끝에,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까지의 짧 과정과 주의할 점들을 공유합니다.



PythonAnywhere 배포 환경에서도 애드센스 승인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배포한 플랫폼은 PythonAnywhere입니다. 무료 플랜으로도 Django 프로젝트를 충분히 올릴 수 있어서 개인 블로그나 작은 포트폴리오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한 가지 제약사항이 있었는데, 도메인에 www. 접두사를 필수로 붙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부분이 승인에 걸림돌이 될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승인되었습니다.


Google에서는 https 도메인, 콘텐츠 적합성, 구조화된 HTML 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www. 도메인을 강제한다 해도 전반적인 품질이 높다면 충분히 통과가 가능하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승인 당시 게시글은 100개 이상이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났을 때, 제 블로그에 등록된 게시글 수는 약 100개 이상이었습니다. 정확한 승인 기준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일정량 이상 유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게시글 수를 무작정 늘리는 것보다, 유용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구글 검색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키워드를 적절히 포함하면, 애드센스 심사 외에도 SEO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년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승인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6개월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단기간에 승인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꾸준한 글 작성, 사이트 구조 개선 등을 반복하면서 블로그의 품질을 개선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이트를 점검하고, 구글 서치 콘솔을 사용하면서 크롤링이 잘 되는지, 사이트맵 제출이 제대로 되었는지 등도 함께 체크했습니다. 애드센스는 단순한 광고 수단이 아닌, 사이트의 완성도 자체를 평가하기 때문에 기다림도 준비의 일부였습니다.



meta 태그 최적화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면서 신경 썼던 부분 중 하나는 meta 태그였습니다. 각 게시글마다 description, keywords, og:title, og:description 등이 출력되도록 구현했습니다.


특히 description 태그는 검색엔진 결과에 표시되는 내용을 결정하므로, 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자연스럽게 작성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런 메타정보는 애드센스 심사뿐 아니라 SEO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신경 써야 할 요소입니다.



소개 페이지와 이용지침 페이지도 추가했습니다

승인 직전에는 소개 페이지(About) 와 이용지침 페이지(Terms, Privacy Policy) 를 따로 구성해서 메뉴에 노출시켰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사용자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운영자의 소개와 사이트 이용규칙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블로그 운영 목적 등을 샘플을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이러한 페이지들이 갖춰져 있으면 사이트가 '실제 사람이 운영하는 진짜 웹사이트'라는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마무리

처음에는 PythonAnywhere 같은 호스팅에서 애드센스 승인이 날 수 있을지 의심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기초적인 웹사이트 구조와 콘텐츠 품질만 갖추면 충분히 승인이 가능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준비하며 느낀 것은, 꾸준한 콘텐츠 작성과 기술적인 디테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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