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vuild

Bloger @nullvuild

Created Date '2025/05/05 오후 02:53

Modified Date '2025/05/05 오후 02:53

#팔로우업 #팔로업 #팔로우 #업무용어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님, 이건 팔로우업 좀 부탁드릴게요.”

“그건 제가 팔로우 중이에요.”

“팔로업은 누가 하기로 했죠?”


비슷한 말인데, 표현은 조금씩 다릅니다.

도대체 어떤 게 맞는 표현인지, 그리고 이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헷갈리신 적 없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무에서는 셋 다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1. 셋 다 ‘후속 처리 부탁해요’라는 뜻입니다

팔로우(follow), 팔로업(follow-up), 팔로우업(follow-up)

모두 "진행 중인 일이나 요청에 대해 계속 챙기고, 필요하면 추가 행동까지 해달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미팅 후 메일 정리하기
  • 요청 보낸 다음 답변 재촉하기
  • 일정 조율하고 다시 확인하기

이런 후속 액션이 포함된 문맥에서 셋 다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어요.

그래서 누가 “팔로우업 부탁드려요”라고 하면,

“그 일 잦은 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지 잘 챙겨달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됩니다.


2. 표현은 달라도 의미는 같다

정리해 보면 이렇게 기억하면 편해요:

  • 팔로우: 원래는 ‘따라가다’라는 뜻 → 흐름을 놓치지 말고 챙기기
  • 팔로업/팔로우업: 영어 표현 ‘follow-up’을 한글식으로 옮긴 것 → 후속 조치

결국 실제 업무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 메일은 ○○님이 팔로우 중이시죠?”

“클라이언트한테 다시 팔로업 한번 해주세요.”

“그건 제가 팔로우업할게요.”


정말 다 같은 뜻이에요. 누가 굳이 틀렸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혼용되는 게 현실입니다.


3. 중요한 건 표현보다 ‘행동’입니다

사실 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후속 작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상대가 “팔로업 해주세요”라고 했을 때,

  • 그냥 한번 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 마감일을 체크하고
  • 답변이 없으면 다시 확인하고
  • 공유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이렇게 챙기는 게 진짜 ‘follow-up’입니다.

표현이 follow든, follow-up이든, 결국 책임지고 끝까지 챙기는 태도가 핵심이에요.


코멘트

팔로우, 팔로업, 팔로우업 — 다 같은 말입니다.

진행 중인 일을 잊지 말고 끝까지 챙겨달라는 요청, 그게 핵심이에요.


누가 어떤 단어를 쓰든, 일단 "내가 후속 조치를 맡았구나"라고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표현보다 중요한 건, 그 일을 정말 ‘follow’하고 있는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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