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매주 영어로 컨퍼런스콜을 해요.”
이 말을 들으면 순간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컨퍼런스콜이 뭐지? 영어로 하는 회의는 어떤 느낌일까? 통화인가, 줌 회의인가?’
직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쓰이지만, 처음 들으면 낯설 수 있는 말.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
이 정확히 뭘 뜻하는지, 한번 정리해볼게요.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화 회의입니다.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은 말 그대로 ‘회의 통화’입니다.
예전에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전화를 연결해서 회의하던 걸 뜻했는데,
요즘은 줌(Zoom), 팀즈(Teams), 구글미트(Google Meet) 같은 화상 회의 툴을 통한 온라인 회의 전반을 컨퍼런스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꼭 전화를 쓰지 않아도 ‘멀리 떨어진 사람들끼리 음성 혹은 영상으로 진행하는 회의’를 말하는 거예요.
말 그대로 회의의 진행 언어가 영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에는 모두가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언어, 즉 영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매주 영어로 컨퍼런스콜을 해요”라는 말은,
글로벌 팀과 매주 정기적으로 영어 회의를 하고 있다는 뜻이죠.
보통은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돼요:
회의록이나 follow-up 메일도 보통 영어로 정리되기 때문에,
단순히 말하는 것뿐 아니라 읽기, 쓰기까지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컨퍼런스콜은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함께 음성 또는 영상으로 회의하는 방식입니다.
“영어로 컨퍼런스콜을 한다”는 말은, 글로벌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협업하는 정기 회의가 있다는 의미죠.
혹시 언젠가 “이 회의 영어 컨콜이에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이제는 당황하지 말고, 조용히 마이크와 마음의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
@nullv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