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vuild

Bloger @nullvuild

Created Date '2025/05/05 오후 02:18

Modified Date '2025/05/05 오후 02:18

#킥오프 #kick-off #업무용어 #협업문화 #자료준비

“다음 주까지 킥오프 자료 준비해주세요.”

메일을 보고 멈칫했습니다. 킥오프? 발표? 회의? 뭘 어떻게 준비하라는 걸까…


처음 들으면 영어 같기도 하고, 스포츠 용어 같기도 한 이 말,

업무에서는 대체 무슨 뜻으로 쓰이는 걸까요?


1. 킥오프(Kick-off)란 무엇인가요?

킥오프는 원래 축구에서 경기를 시작할 때 첫 번째로 공을 차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이게 업무에서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나 공식적인 착수를 뜻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킥오프 자료"란,

  • 프로젝트의 목표
  • 일정
  • 주요 담당자와 역할
  • 배경 및 필요성

이런 내용을 정리해서 처음 공유하는 자료를 의미합니다.


2. 어떤 상황에서 킥오프 자료가 필요할까요?

주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혹은 다른 팀과 협업을 시작하기 전에 킥오프 회의를 잡습니다.


예를 들어,

  • 새로운 앱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 외주 파트너와 협업을 시작한다
  • 타 부서와 캠페인 공동 진행을 한다

이럴 때 “킥오프 자료 준비해주세요”라고 하면,

팀 전체가 같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설명하는 슬라이드나 문서를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3. 꼭 거창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킥오프 자료라고 해서 꼭 화려하고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맥락과 방향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포맷 예시:

  • 프로젝트 개요
  • 왜 하는가?
  • 누가 하는가?
  • 언제까지 하는가?
  • 다음 단계는?

이 정도만 잘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코멘트

“킥오프 자료 준비해주세요”는

프로젝트 시작 전에 모두가 같은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요를 정리한 문서를 준비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처음이라 막막할 수 있지만,

왜,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 이 네 가지 질문만 잘 정리해도

좋은 킥오프 자료가 될 수 있어요! 😊


혹시, 신입사원이거나 조직에 새로운 합류하신 분이라면 꼭 주변 분들에게 질문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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