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회의에 처음 들어가면 꼭 듣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번 마일스톤까지는 이 기능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지금은 2차 페이즈 초반입니다.”
익숙한 듯하지만, 처음 들으면 약간 낯설게 느껴지는 말들이죠.
사실 알고 보면 의미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 글에서는 마일스톤, 페이즈 같은 프로젝트 단계 용어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볍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일스톤
은 말 그대로 '이정표'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중간중간 "여기까지는 왔구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지판이 있듯이,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중간 지점이나 완료 포인트를 마일스톤이라고 부릅니다.
예시)
“5월 10일까지 디자인 마무리”
“1차 사용자 테스트 완료”
→ 이런 목표가 마일스톤입니다.
주요 마일스톤을 기준으로 진척도를 체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페이즈는 프로젝트를 큰 덩어리 단위로 나누는 개념입니다.
한 번에 모든 걸 다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예시)
이렇게 나누면 각 단계에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페이즈는 마일스톤보다 더 큰 단위로,전체 프로젝트의 흐름을 보여주는 프레임~ 이라고도 하지만 경험상 거의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일스톤과 페이즈는 거창한 말 같지만, 결국 "언제까지, 어떤 흐름으로 가자"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비약해보자면, 관리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
@nullvuild